비 오는 날 생각나는 바삭한 해물파전 반죽 비율 노하우
비 오는 창가 옆 접시에 담긴 새우와 쪽파가 듬뿍 들어간 바삭한 해물파전의 먹음직스러운 모습. 안녕하세요, 10년 차 생활 블로거 써니입니다. 창밖으로 빗소리가 들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해물파전이잖아요. 집에서 부치면 왠지 밖에서 사 먹는 것처럼 바삭하지 않고 눅눅해져서 고민하셨던 분들 많으실 거예요. 저도 예전에는 반죽 조절을 못 해서 떡처럼 질척거리는 전을 먹었던 기억이 나거든요. 오늘은 제가 수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황금 반죽 비율 과 함께, 절대 실패하지 않는 바삭한 굽기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 드리려고 해요. 재료 준비부터 불 조절까지 아주 세세하게 알려드릴 테니 이번 주말 비 소식이 있다면 꼭 한 번 도전해 보세요. 가족들이 파전 맛집이라고 칭찬할지도 모른답니다. 목차 1. 바삭함을 결정짓는 가루 배합의 비밀 2. 재료 손질 및 부침 가루 비교 분석 3. 써니의 뼈아픈 실패담과 극복기 4. 겉바속촉 식감을 살리는 굽기 기술 5. 해물파전 관련 자주 묻는 질문 바삭함을 결정짓는 가루 배합의 비밀 해물파전의 생명은 역시 입안에서 바스락 소리가 날 정도의 식감이거든요. 일반적인 밀가루만 사용하면 전이 금방 눅눅해지고 쫄깃한 맛만 남게 되더라고요.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조합은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1:1 비율 로 섞는 방식이에요. 튀김가루에는 이미 전분과 베이킹파우더 성분이 들어있어서 훨씬 가벼운 질감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. 여기서 한 가지 더 중요한 포인트는 물의 온도라고 생각해요. 반드시 얼음물이나 아주 차가운 탄산수 를 사용해야 하거든요. 반죽이 차가울수록 뜨거운 기름과 만났을 때 온도 차가 커지면서 수분이 순식간에 날아가 훨씬 바삭해지는 원리랍니다. 반죽을 너무 많이 젓지 않는 것도 핵심인데, 글루텐이 형성되면 질겨질 수 있으니 대충 가루만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섞어주는 게 좋더라고요. 써니의 꿀팁: 반죽에 카레 가루 를 반 큰술 정도 섞어보세요. 해물의 비린내를 잡...